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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세금고민 해결 '마을세무사' 확대 시행

마을세무사, 지난해 보다 35% 늘어난 331명, 358개 동(洞)으로 확대 시행
'15년 세무사들 재능기부로 시작, '17년 까지 총 9,959건 세금고민 해결
정서영 기자 news@segyenews.com | 2018-02-01 0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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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 세계뉴스

 

[세계뉴스] 정서영 기자 = # 청소용역 일을 하는 70대 C할머니와 계약직 운전기사 일을 하는 미혼인 아들 D씨는 따로 살며 각자 경제생활을 영위하다 아버지에게 상속 받은 다가구 주택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어머니는 빌라를 구입하고 아들은 아파트를 장만하여 일시적 1가구 3주택자가 되어 1억여원의 양도소득세를 부담하게 되었으나, 한○○ 마을세무사의 도움으로 1세대 1주택임을 소명하여 거액의 양도세 부담을 면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시민의 생활 속 세금고민 해결사로 자리 잡은 '서울시 마을세무사'에 대한 폭발적 상담수요를 반영하여, '18년 활동을 시작한 3기 마을세무사는 331명, 358개 마을(洞)로 확대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시가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마을(동)과 1:1로 연결해 무료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다. 시행 첫 해인 '15년 95개 동(20개 구) 143명의 1기 마을세무사를 시작으로 '16년에는 208개동 213명, '17년에는 241개동 246명의 2기 마을세무사가 활동해 왔다.


시행 첫 해인 '15년 2,168건으로 시작해 '16년은 3,749건, '17년에는 4,042건을 상담하는 등 그 동안 총 9,959건의 시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했다.


특히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마을세무사들의 열정적인 활동과 이용 시민들의 호평이 입소문을 타면서 '16년 6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서울시 마을세무사'를 전국 제도로 채택, 현재 전국적으로 1,371명의 마을세무사가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행 4년째를 맞이하여 인원도 대폭 늘어난 만큼 올해는 제도를 정비하고 내실을 다지는 한편, 시민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마을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행정안전부, 서울시, 자치구 및 해당 동주민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뒤, 홈페이지에 있는 연락처로 상담을 신청하면 바로 상담(전화·팩스)이 가능하다.


천명철 서울시 세제과장은 “시행 4년째를 맞이하여 마을세무사의 열정적 활동과 시민들의 호응으로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 세무 고민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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